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동유럽 발칸 전문가 박무근 가이드님과 덕분에 즐거운 여행 감사해용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8.07 작성자 : 김** 조회수 : 1018

너무 급하게 결정한 동유럽 발칸 10박 11일 여행
참좋은 여향사는  처음이고 상품 내용도 자세하게 안보고 그냥 날짜만 보고 급하게 결정해서 반신반의하며
여행을 시작했어요
혼자 하는 여행이 걱정했는데 걱정은 기우였였습니다.
여행은 가이드님과 팀원들이 추억의 반을 차지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팀원도 좋았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이모든 것을 잘 이끌어주고 정말 베테랑 답게 강약을 조율하며 팀원들을 일사분란하게 이끌고 해박하고 센스있게 인솔해주신 자타공인 박무근 가이드님 덕분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여행을 하더라도 박무근 팀장님과 함께 하고 싶을정도로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긴 이동시간 지루하고 힘들때마다 가위바위보로 지친 팀원들에게 소소한 특산품 나눔 이벤트를 자비로 진행해주시고
최고의 포토 스팟마다 모든 팀원들 사진을 정말 열정적으로 다양한 포즈를 유도하며 특히 부부팀에게 도원결의 하트 포즈를 연출하며 혼심의 힘을 쏟았던 기억은 참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 참 많이 다녔지만 참 인상에 남는 베테랑 박무근 가이드님 이셨습니다.
 
팀원들의 사진을 위한 열정적 포즈
 
 
1일차
긴비행후에 도착한 체코 브루노
다들 지나가는 작은 도시라고 하는데 광장에서 맥주하나 들고 앉아서 쉬는 모습이 
여행의 피로를 날려주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둘러본 브루노의 전경도 참 예뻐서 여행의 시작이 좋았다.브루노의 광장
 
2일차
체코 프라하 드디어 입성
카를교를 가기전 자유의 상징 존레논 거리를 걷는데 웬지 뭉클했다.
지금 너무 당연히 누리는 다유가 불과 몇십년전 얼마나 간절했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클돌며 
카를교로 향하며 너무도 파란 하늘과 구름이 눈부셨다.
카를교를 지나 걷다보니 그토록 와보고 싶었던 바츨라파 광장의 틴성을의 시계탑을 마추쳤는데 아직도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황홀했다.
 
3일차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룸로프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보던 그 정면을 눈으로 보고 있다니 신기했다.
강에서 레프팅을 하는 모습은 마치 강원도 동강에서 어렸을때 래프팅했던  생각이 나서 얼마나 웃겼던지..ㅋㅋ
 
4일<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도시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에서 사운드오브 뮤직의 도래미송을 흥얼거리며 마치 마리아가 된듯 즐겁게 둘러보며  엄마가 좋아하는 베고니아 꽃으로 덮힌  정원을 보며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었다.
모짜르트 생가도 직접보고 개성있는 게트라이데 거리를 어슬렁 거리며 문자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며 모짜르트가 당구치던 카페 앞에서 당구천재 모짜르트를 발견하며 당구치기에 집중하던 모자르트를 생각하니 코웃음이 났었다.
 
5일차
마을과 호수 주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
아침일찍 눈비비고 차에 타서 실컷 자다보니 어느새 박무근 가이드님의 기상 나팔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 내렸더니 와우 여기는 정말 천사들이 살것같은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할슈타트였어요.
반짝이는 호수에는 백조들이 여유 노닐고 호수에 스와로브스키를 뿌려 놓은것 같이 반짝 거려서 눈이 부시게 황홀했답니다.
가이드님이 놓고 가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얼머나 철저히 인원파악하며 인솔하시던지...
아름다운 할슈타트를 뒤로 하고 모자르트 외가가 있는 잘츠 카머구트로 이동했는데 너무 마을이 오밀조밀 아름다워서가 저절로 악상이 마구 떠올랐을것 같다는 생각이요 .특히 유람선을 타며 옥색호수를 누비는데 인어가 나타날것 처럼 푸르고 영롱해서 우와라는 감탄사만 나왔어요.
 
 
6일 비엔나에 키스며
너무도 아름다운 합수부르크의 여름 별장 쇤부른 궁전은 동서양의 모든 양식을 골고루 잘 보여주는 화려한 그잡채였다.쇤부른 정원에서 조각상을 보수하는 예술가가 마치 조각상처럼 보였다.
쇤부른궁전에서 눈호강을 하고 클림트의 '키스' 를 전시하고 있는 벨베데르 궁전으로 가서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클림트의 다양한 작품과 그의 절친 에곤쉴레의 작품들을 보며 표현주의의 정석을 보고 온것 같아서 너무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 된 슈테판 성당을 오랫동안 보고 싶어서 점심도 먹다말고 뛰쳐나가 슈테판 성당 앞에서 비엔나커피 없는 비엔나에서 아인슈페너를 마시며 눈에 담아 보았다.
 
7일차 줄리안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슬로베니아 힐링 여행지 블레드 
 
우리 팀의 에쁜 동생이 블레드가 버킷 리스트였다며 블레드 보러 이여행을 결심했다고 첫날부터계속 말했는데 그냥 흘러들었다가 블래드에서 난 미아가 되고 싶었다.
에 담기지 않는 아름다움을 열씸히 눈에 담으려고 노력했었다,정말 더웠는데 배를 타고 블래드 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만난  소나기마저 그저 로맨틱하게 느껴지며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구나 느끼며 카페에 앉아 소나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았다.
 
8일차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이 있는 플리트비체
박무근 가이드님이 아침부터 운동화 신으라고 해서 살짝 긴장하며 얼마나 오래 걸을까 걱정을 하며 플리트 비체를 만났다.너무도 경관이 아름다워 걷는지도 모르게
깡총깡총 뛰어나디며 신나게 2시간 산책을 했었다.간만에 도시가 아닌 숲속에서 피톤치드로 온뭄을 맛사지 하며 오히려 몸이 더 가쁜해졌다.이곳을 매일 가이드 한다는 현지 가이드님이 그저 부러울뿐이였다.
아쉬운 걸음으로 버스에 올라타서 눈부신 아드리아해를 품은 항구도시 스플리트 이동했다.
버스 밖으로 눈에 담지도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아드리해를 보며 그저 미소만 지어졌다.
박무근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스플리트를 설명하며 집중집중 정말 중요한 장소라고 하며 알려준 건물이 꽃보다 누나의 숙소였던 장소라며 더위에 지친 팀원들에게 피식웃음을 선사해주었다.
 
9일차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여행중에 만난 외국인이 신혼여행지로서 최고라고 하던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요새 같았는데 산과 바다가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다음에 되면 한달살기 하고 싶을 정도로 내 혼을 쏘옥 빼놓았다.
미드 왕자의게임 배경이 된 장소를 거닐다 보니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섭외 했느지 궁금해졌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올라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꼭 다시 와서 올라가기로 다짐하며 
너무 잘생긴 훈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시 올 이유를 하나 더 추가ㅋ

10일차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이동
나의 이번여행 목적은 자그래브의 성마르크 성당을 보는 것이였다.어느날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 성마르크 성당은 내 호기심을 자극시켰다.유럽의 다른 성당들과 차별화된 마치 레고로 모양을 맞춘듯한 모습이 너무 경이로웠다.
실제 마주친 성마르크 상당은  공사중이라 내부를 볼수 없었지만 재밌는 영감을 주는 것으로 만족했다.
반엘라치지 광장을 둘러보며 크로아티아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도 보고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11일차 부다페스트
시간이 정말 날라갔다.벌써 마지막 날리라니...어제 온것 같았는데...
어제밤 부다페스트의 국회 의사당 야경을보며 흡사 밤이 되니 황금 궁전 같다고 생각했는데 낮에 보는 국회 의사당은 데칼고마니 처럼 어쩜 저렇게 양쪽을 같이 만들었을까?생각하며 놀라움의 연속이였다.
어부의요새에 가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부다 페스트를 내려다 보며 여기가 우리 여행의 종착지라는 점이 실감 나지 않았다.
맛있게 굴라쉬를 먹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박무근 가이드님이 건강이 최고라며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하는데 뭉클했다.
박무근 가이드님 덕분에 안전하고 지루하지 않게 핵심만 쏙쏙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족집게 동유럽 발칸 투어 잘했습니다.